Travel Log 91

바르셀로나 한달 살기 #3 - Parc Guell

엄마아빠가 잘 도착하고 한달동안 어디어디를 가야할지 고민을 했다.     2024.06.07 - [Travel Log/Europe] - 바르셀로나 한달 살기 #2 바르셀로나 한달 살기 #2숙소 문제를 처리하고    바르셀로나 한달 살기 #1그동안 유럽은 몇 번 가봤는데 갈 때마다 2박, 3박 길어봤자 일주일 안되게 있다 보니 뭔가 너무 아쉬웠다. 이번에 어쩌다보니 가족이 전부joelsdulcet.tistory.com     티켓을 예약해야 하는 곳들도 있고 교통편도 다 알아봐야하니 컨디션도 회복할 겸 며칠간은 동네만 돌아다니고 쉬었다.         필요한 물건들을 사러 장을 보러 가다가 만난 보케리아 마켓. 여기는 장보러 가는 곳이 아니고 관광객들이가서 구경하는 느낌이었다. 사람도 너무 많고 소매치기 ..

Travel Log/Europe 2024.06.13

바르셀로나 한달 살기 #2

숙소 문제를 처리하고    바르셀로나 한달 살기 #1그동안 유럽은 몇 번 가봤는데 갈 때마다 2박, 3박 길어봤자 일주일 안되게 있다 보니 뭔가 너무 아쉬웠다. 이번에 어쩌다보니 가족이 전부 길게 쉴 수 있는 타이밍이 나와서 유럽에 가서 한 달joelsdulcet.tistory.com   엄마아빠가 오기 전, 동생과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구경을 했다. 사전 답사 같은 느낌?          날씨 좋고 커피 한잔씩 들고 나가봅시다. 우선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처리했다. 제일 먼저 핸드폰..!! 빨리 인터넷이 되야 돌아다니기가 편해서 어디로 가서 선불유심을 사야하나 고민하다가vodafone이라는 곳에서 선불 유심을 사기로 했다. 열심히 검색해서 음 가장 저렴한 플랜으로 해도 충분하겠는데? 하고 갔는데관광객들..

Travel Log/Europe 2024.06.11

바르셀로나 한달 살기 #1

그동안 유럽은 몇 번 가봤는데 갈 때마다 2박, 3박 길어봤자 일주일 안되게 있다 보니 뭔가 너무 아쉬웠다. 이번에 어쩌다보니 가족이 전부 길게 쉴 수 있는 타이밍이 나와서 유럽에 가서 한 달 정도 살아보기로 결정했다. 고르고 골라 스페인으로 의견을 맞췄고 많은 도시들 중에서 바르셀로나에 베이스를 잡았다. 이 한 달 살기를 준비하면서 걱정 됐던 것은 경비와 불협화음이었다. 뭐 경비는 동생과 내가 대충 반씩 처리하기로 했고 어차피 여행 다니면서 쓸 돈이라고 생각하고 조금씩 준비했다. 우리 가족은 어렸을 때부터 다들 떨어져서 살다 보니 개인의 시간이나 공간이 굉장히 중요했고 각자 라이프스타일이 달라서 넷이 옹기종기 모이는 한 달이 괜찮을까 하는 걱정이 제일 먼저 들었다.  숙소도 각자 방이 따로 필요해 방 ..

Travel Log/Europe 2024.06.08

중국: 닝보 출장

또 다른 출장 기록. 출장 참 많이 다녔다. 같은 항공사였다면 마일리지를 쏠쏠하게 모았을텐데. 쩝.  이번 출장은 닝보였다. 상하이 밑에 쪽에 있는 도시였는데 처음 들어봤고 이 때 워낙 바쁠 때여서 음.. 패스할게유.. 라고 하고싶었지만 사람이 없으니 가라는 말에 주섬주섬 짐을 챙겼다. 월급은 받아야지. 또륵. 그나마 친한 동료 한명이 야..너두? 라고 문자를 보내서 같이 고통받자 하고 낄낄 웃었다. 다행히 짧은 2박 (업무 끝나고 오후비행기로 가야해서 1박 추가됨) 출장이었다. 일하러 주섬주섬. 직항도 없어서 한군데 들렸다 간다.       뭐라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좋아하는 과일들이 잔뜩 있길래 사본 주스.이거 100프로 주스 맞나. 향만 추가된 거 아닌가.        배고파서 서브웨이도 사먹었다...

Travel Log/Asia 2024.06.04

서울 구경 1N2D

친한 친구랑 서울에서 만나기로 했다. 1박2일의 서울구경 일정. 이것저것 할 일 + 먹을 일로 가득찬 스케쥴을 소화하느라 뽈뽈 거리면서 돌아다녔다. 한국은 전국 어딜가든 교통카드 하나로 다닐 수 있는게 너무 좋다. ㅠㅠ.. 스페인 돌아다닐 때 동네마다 다른 교통카드 사야되서 짜증났던 일들을 생각하면 정말 여행자들에게 감사한 시스템이다.         첫날은 각자 서울에서 만나 점심부터 시작했다. 메뉴는 인도 음식이 먹고 싶다는 친구의 요청을 받아 카레 먹으러 갔다.        인도 카레하면 라씨~  스윗 라씨도 좋지만 최고는 망고라씨인가. 스윗라씨는 진짜 잘하는 집으로 가야한다. 달면서 살짝 짭짭하면서 향신료맛이 나야한다. 그냥 달기만 하면 안돼! 친구는 차이를 시켰다.        시작은 샐러드. 세..

Travel Log/Korea 2024.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