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분기는 정말 제정신이 아니었다. 이 정도로 바빠도 되는건가 생각하며 자기 전까지 일 생각하다가 눈 뜨면 아침거리를 대충 챙겨서 출근하는 매일매일을 보냈다. 아주 오~~랜만에 간 책방에서 본 폴 할리우드의 베이킹 책. 한참 베이킹 쇼에 빠져서 살았던지라 평소에 베이킹이라고는 하지도 않으면서 이 책은 살까 잠시 고민했다. 왤까? 세일이라 그런가? 사람의 마음이란 참 신기하다. $10불이면 바겐세일 아니냐구. 결국 사지는 않았다. $10 아꼈다. 아낀 돈으로 간식 사먹어야지. 아낀 돈으로 도넛을 사먹었다. 베이킹 책 대신 남이 구워준 도넛을 먹는다. 친구가 챙겨온 잼 (마멀레이드)이 너무 맛있어서 브랜드를 물어보려고 사진을 찍어놨는데 다른 얘기에 휩쓸려서는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