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날. 다시 조식으로 시작한다. 뭔가 묘한 동서양의 만남. 샐러드 추가와 오믈렛으로 마무리. 마지막 날이라 바쁜건 아니었지만 남은 일을 다 처리했다. 아마.. 중간에 나가서 먹었던 음식들? 아닌가? 어디서 먹은거지? 아예 기억이 없지만 그래도 그냥 모아서 올리기. 저녁에는 드디어 기대하던 빙등제에 갔다. 티켓을 사야된다는데 어디서 어떻게 사는거여.. 하고 헤매다가 운좋게 높으신 분이랑 여차여차 만나서 차를 얻어타고 같이 가게되었다. 티켓은 입구에서 사면 된다. 와 완전 멋있어! 얼음 봐봐. 안녹는다!! 하얼빈 스노우 월드! 야호! 근데 입구부터 정말 추웠다. 오들오들. 어디부터 가야하지. 엄청 넓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