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날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일만 하면 일주일 금방 가더라구요. 일만 해서 사진도 별 거 없음ㅎ.. 6시 반 출발이라 아주 일찍 일어나야했다. 너무한거아니냐. 졸려죽겄구만. 이렇게 바쁜 날은 밥을 든든하게 먹어야한다. 다행히 식당은 꽤 일찍 열어서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다. - 엄마 아침먹으러 같이 갈래? - 아니 엄마는 더 주무신다고 해서 혼자 식당에 나왔다 아 이렇게 다시 눈치 안보고 실컷 아침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왔구나. 오늘 아침은 빵을 먹어보겠습니다. 빵만 먹으려고했는데 완탕면이 너무 맛있어보여서 안먹을 수가 없었다. 뜨끈한 국물을 먹으니 정신이 좀 돌아오는 것 같기도. 주스? 오늘 업무는 리조트에서 나와 돌아다녀야해서 이래저래 챙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