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남부에 놀러 갈 일이 생겼다. 간 김에 뭐를 할까하다가 디즈니랜드에 가기로 했다. 아주 어렸을 때 가족들이랑 한번 가보고 그 이후로 간적이 없는데 스타워즈가 새로 추가되었다고 해서 엄청 기대하고 갔다. 으른이들의 꿈과 재미를 책임져다오. 디즈니랜드하면 엘에이? 이럴 수 있지만 사실 (복잡해서 박 터지는) 엘에이는 아니고 좀 밑에 쪽인 Anaheim이라는 동네에 있다. 많은 돈을 내면 들어갈 수 있는 꿈과 꿀잼의 동산에 가기 전에 현실에 힘겨운 으른들은 카페인 보충을 먼저 하러 갔다. 커피 마실까 했는데 친구가 여기 녹차라떼 괜찮다고 해서 그걸로. 맛있는 녹차라떼 찾기 힘들다. 디즈니랜드로 네비에 찍고 가면 겁나 큰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거기서 셔틀을 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