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Log/US 15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

캘리포니아 남부에 놀러 갈 일이 생겼다. 간 김에 뭐를 할까하다가 디즈니랜드에 가기로 했다. 아주 어렸을 때 가족들이랑 한번 가보고 그 이후로 간적이 없는데 스타워즈가 새로 추가되었다고 해서 엄청 기대하고 갔다. 으른이들의 꿈과 재미를 책임져다오.  디즈니랜드하면 엘에이? 이럴 수 있지만 사실 (복잡해서 박 터지는) 엘에이는 아니고 좀 밑에 쪽인 Anaheim이라는 동네에 있다.          많은 돈을 내면 들어갈 수 있는 꿈과 꿀잼의 동산에 가기 전에 현실에 힘겨운 으른들은 카페인 보충을 먼저 하러 갔다. 커피 마실까 했는데 친구가 여기 녹차라떼 괜찮다고 해서 그걸로. 맛있는 녹차라떼 찾기 힘들다.         디즈니랜드로 네비에 찍고 가면 겁나 큰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거기서 셔틀을 가면 된다...

Travel Log/US 2024.08.24

콜로라도 덴버 당일치기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덴버에 갈 일이 생겼다. 그것도 매우 그지같은 스케쥴의 1박2일 아니면 당일치기라 그냥 하루 골골댈거 감안하고 당일치기로 갔다왔다. 해결할 일은 오래 걸리지 않아서 덴버에 살고 있는 친구한테 연락을 했다. - 나 덴버 가는데 이날 덴버에 있어? (얘도 하도 돌아다녀서 어디에 있는지 먼저 물어봐야함) - 어!! 있어!! 보자!! - 좋아!!! 근 3년만에 보는 친구라서 너무 신났다. 이른 아침 비행기였지만 당일치기라 짐도 없으니 가볍게 갔다. 문제 없이 모바일로 체크인하고 후다닥 검사 마치고 잠시 라운지에서 대기. 가자! 덴버 공항은 시내에서 좀 떨어져 있었다. 친구가 공항까지 픽업을 와줘서 편하게 시내로 나갔다. 고맙게도 내가 일보는 동안 친구는 근처에서 자기 볼 일을 보고..

Travel Log/US 2024.04.02

남부 로드트립: 마무리 먹방

조지아를 거쳐 버지니아로 들어왔다. 2024.03.08 - [Travel Log/US] - 남부 로드트립: 조지아 남부 로드트립: 조지아 뉴올리언즈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2024.03.04 - [Travel Log/US] - 남부 로드트립: 소울푸드, 재즈바 남부 로드트립: 소울푸드, 재즈바 어제 오이스터바에서 굴을 잔뜩 먹고 나서 다행히 탈 안나고 joelsdulcet.tistory.com 겸사겸사 로드트립이라지만 이렇게 장거리 운전은 처음이었는데 다음부터는 그냥 비행기 타기로 했다. 힘들어. 어쨋든, 마지막 도착지는 아니었지만 나는 내 스케쥴로 돌아가야 했기 때문에 여기서 헤어지는 플랜이었다. 마지막 호텔은 좀 정신이 없었는데 그래도 매리어트 계열이라 아침은 잘나온다. 미국 딸기 정말 맛없다. 한..

Travel Log/US 2024.03.09

남부 로드트립: 조지아

뉴올리언즈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2024.03.04 - [Travel Log/US] - 남부 로드트립: 소울푸드, 재즈바 남부 로드트립: 소울푸드, 재즈바 어제 오이스터바에서 굴을 잔뜩 먹고 나서 다행히 탈 안나고 아침에 일어났다. 2024.03.01 - [Travel Log/US] - 남부 로드트립: 뉴올리언즈, 오이스터 바 남부 로드트립: 뉴올리언즈, 오이스터 바 늪지대 joelsdulcet.tistory.com 다음 스탑은 조지아였다. 저x틴 비버가 복숭아 노래를 불러대서 유명한 조지아. 오늘 아침에는 중요한 일정이 하나 있었는데 차 점검을 받으러 딜러쉽에 가야 하는 것. 꽤 장거리를 운전 해서 오는 동안 차가 한쪽으로 쏠리는 느낌이 들어서 계속 체크하다보니 느낌이 그런게 아니라 정말로 쏠리고 ..

Travel Log/US 2024.03.08

남부 로드트립: 소울푸드, 재즈바

어제 오이스터바에서 굴을 잔뜩 먹고 나서 다행히 탈 안나고 아침에 일어났다. 2024.03.01 - [Travel Log/US] - 남부 로드트립: 뉴올리언즈, 오이스터 바 남부 로드트립: 뉴올리언즈, 오이스터 바 늪지대 투어에서 악어와 돼지를 보고 뉴올리언즈로 출발했다. 2024.02.29 - [Travel Log/US] - 남부 로드트립: 루이지아나 늪지대투어 남부 로드트립: 루이지아나 늪지대투어 밥을 잘 먹고 호텔 체크인 joelsdulcet.tistory.com 남부에 들릴 때 마다 꼭 먹고 싶은것들 중 하나는 Grits. 옥수수로 만든 오트밀, 죽? 같은 요리이다. 제대로 만든 치킨이랑 그릿츠라면 남부는 행복한 곳이야. 아쉽게도 근처에는 다 관광객들 상대라 그런가 fancy ver. 의 그릿츠 ..

Travel Log/US 2024.03.04